[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부모대학을 운영한다.
학부모대학은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주최, 공주교육대학교 부설 창의융합인재교육원 주관으로 2016년도부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부모교육 강좌다.
올해부터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점으로 연계된다.
이번 강좌는 ‘미리 가 보는 초등학교 1학년’을 주제로 가정에서의 자녀교육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등으로 총 10차에 걸쳐 진행된다.
9월 27일 온라인으로 개강식을 갖고 첫 강의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정재찬 한양대학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4일과 11일은 백은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부모가 알아야 할 아동 권리’, 김지혜 지혜코칭센터 대표의 ‘부모의 화 코칭’ 주제 강의가 진행된다.
11기 학부모대학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마다 진행해, 11월 29일 이지선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메이커 교육으로 우리 아이 미래 교육 준비하기’ 강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박영송 원장은 “학부모대학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급속히 달라지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준비된 이번 학부모대학에 예비 학부모님들과 초등 저학년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