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꽃피는 벌곡면, 이웃 위한 수건·마스크 기탁

5백만원 상당 물품 기탁.관내 전체 가구에 나눔

강승일

2021-08-31 14:14:45




동고동락 꽃피는 벌곡면, 이웃 위한 수건·마스크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 벌곡면은 벌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박현규씨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수건과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30일 벌곡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협의회장, 김금자 새마을부녀회장도 함께했다.

기탁자인 박현규씨는 이전부터 벌곡면의 발전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박현규씨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하는 작은 마음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벌곡면은 기탁받은 5백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수건을 24개 각 마을 이장들과 협력해 14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태하 이장단협의회장은 “면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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