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양지역 중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장평면 죽림리 주민들이 지난 30일부터 2차선 도로를 이용해 마을을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죽림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거쳐 통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공사 전 죽림교는 안전 점검 결과 C등급으로 나타나 재가설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총연장 103m, 폭 8m를 갖춘 2차선 교량을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로 설치된 죽림교는 대형 차량까지 출입이 자유로워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