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상반기 조치원읍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한 후원자·봉사자에게 친필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중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물·현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한 기부자는 착한가게 33곳, 착한식당 19곳, 나눔리더 6명 등178명이다.
또 조치원읍 위기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봉사단체·기관은 조치원로터리, 이화라이온스, 도화로터리, 세종라이온스, 행복지키미, 청춘봉사단, 해드림봉사단 등 21곳이다.
이들을 통해 올 상반기 중 모인 후원금만 4,984만 7,624원에 달한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난 4월 반려식물 지원사업 100가구, 지난 5월 카네이션 지원사업 100가구, 지난 7월 여름나기 지원사업 100가구에게 지원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해당 물품을 가가호호 위기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정기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230명에게 직접 작성한 친필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
감사서한문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친 이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과 모금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 사용해나갈 예정이다.
이재경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 전한 후원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치원읍에 특화된 지역복지 사업을 통해 후원금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