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일부터 청소년 50여명의 신청을 받아 한달간 운영된 계룡시 청소년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하는 청소년자율방범대는 매년 방학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해 안전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4개 지대 방범대별로 주2회 이상 청소년들이 신청한 지역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공원,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을 순찰, 지도 단속하고 또래 학생들의 탈선, 위험행위 방지 및 귀가 시간 준수 등을 위해 함께 계도 활동을 펼쳤다.
매년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발대식을 통해 소양교육을 실시했고모범 청소년 방범대원에게 표창수여의 기회도 있었으나 코로나19로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대체 하기도 했고 표창수여 계획은 추후 일정으로 미뤘다.
우서영 연합대장은 “코로나19의 열악한 상황에서도청소년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어 기특하고 뿌듯하다”며 “12월 겨울방학을 통해 13기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다시 한번 모집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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