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재능기부활성화사업 추진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 회원 재능기부 나눔으로 폭발적 호응

강승일

2021-08-30 13:42:59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재능기부활성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8일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사업’을 실시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예산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사업’은 귀농귀촌인이 귀농한 지역에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환경개선, 활력있는 마을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등, 가진 재능을 최대한 살려 마을에 기여를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의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예산군 청년농업인협의회 회원 30명은 루꼴라와 화훼를 직접 공동 파종해 재배한 후, 이를 예당호 출렁다리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나누고 예산군 홍보 및 귀농귀촌 설문조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 귀농귀촌 이동상담센터와 연계 추진돼 더욱 시너지효과를 발휘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루꼴라와 백일홍, 천일홍 등 6종의 꽃을 정성스럽게 접은 종이상자에 담아 귀농귀촌에 대한 설문에 응답 완료한 200여명의 도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줬으며 사업에 참여한 귀농 청년농업인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폭발적 호응을 얻은 이유는 귀농청년농업인들의 자발적이고 성실한 참여와 농업기술센터의 전폭적 지지가 닿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을 계기로 귀농청년들 간 관계도 끈끈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도 이들이 탄탄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