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사 완료

여름철 취약가구 943가구 조사, 총 822건의 복지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1-08-30 08:51:12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검색된 위기예상 취약계층 943가구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취약가구 집중 발굴 및 조사 결과 공적급여 신청 36건 중 22건 책정, 긴급복지 44건 3460만원 지원, 기타 공공서비스연계 61건, 민간서비스 681건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가구는 보건복지부에서 단전, 단수, 전기료·국민연금·건강보험료 체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16가지 영역 중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를 빅테이터로 수집·분석해 지자체로 통보하게 되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인적자원망과 연계해 현장방문 및 전화상담 후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그 결과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긴급복지, 맞춤형급여 등 공적급여 신청 안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제공받게 되며 군은 가구별 특성에 따라 서민금융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토지주택공사 등 정부지원서비스도 연계하게 된다.

군은 매 2개월 단위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해는 8월 말 기준 발굴대상 1964건을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인적안전망과 함께 위험이 상존하는 취약한 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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