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기회가 적고 접근성이 낮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1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각 급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직접 찾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민간 기업종사자, 학부모, 이주민, 장애인, 군인, 아동·청소년, 대학생 등 비의무대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예방 및 위기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1회 10명 이상, 연간 18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행한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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