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노인소득 공백 최소화 등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117억 1,800만원이 투입되며 59개 세부사업에 관내 3,279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노인층 일자리 감소가 심각하다고 보고 사업비 1억 8,6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노인일자리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46명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62명 등 총 108명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희망자는 세종시니어클럽 또는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에 방문해 개별상담을 받아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활동한다.
이영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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