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상생 국민지원금 등 추경예산 639억원 증액 편성

한정 재원 활용 편성 등 예산 세출 구조조정 시행 가용재정 마련

강승일

2021-08-27 11:16:51




금산군청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26일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으로 639억원을 증액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전 국민 상생 국민지원금 및 주민숙원사업비를 반영했으며 한정된 재원을 활용하기 위해 연도 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기 편성예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상생 국민지원금 121억원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34억원 살기좋은마을가꾸기 30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4억원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26억원 농촌 마을 종합개발 1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원 호티천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 14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다음 달 3일부터 개최되는 제284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예산을 조정했다”며 “군민과 약속을 충실이 이행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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