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문학, 작가 강연회와 도서릴레이 및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산시립도서관은 먼저, 올해 선정도서인 일반부문 ‘페인트’와 아동부문 ‘긴긴밤’ 작가 강연회를 연다.
오는 10일 도서관 강당에서 이희영 작가의 강연회를 오후 3시부터 진행하고 11일에는 루리 작가 강연회를 줌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비대면으로 연다.
참석을 위해서는 9월 7일까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해야한다.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인문학 특강이 진행된다.
8월 31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9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와 인상 깊었던 책 속 문장을 적어보는‘내 마음 속, 책 한 줄’ 엽서쓰기 행사도 열린다.
11일 오후 2시부터 유아 10인을 대상으로 사서가 읽어주는 ‘같이 읽어요, 그림책’도 운영되며 24~25일 오후 2시부터 지난해 잡지를 무료 배부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올해의 책 선정도서 독서릴레이, 독후감 및 감상화 공모전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풍성한 가을 9월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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