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군의 ‘비대면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장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소는 층의사, 추사고택, 예당관광지 등 원거리 사업장을 관리하면서 그동안 월요일에는 각 사업장을 순회하며 전체회의를 진행해왔고 평소에는 소장이 수시로 사업장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긴급현안이나 각 팀 간 긴밀한 협의사항이 증가하고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 및 동절기 교통악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화상회의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5일 진행한 첫 화상회의에서는 수요토론회 관련사항 전달, 집중호우 및 태풍대비 태세 점검, 추석명절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참석한 팀장 및 관련 직원은 사업소에서 갖는 첫 화상회의에 어색함도 있었지만, 수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인 것 같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관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각종 현안에 대해 정보공유와 의견교환을 할 수 있는 화상회의를 최대한 활용해 업무효율과 주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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