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을 개학맞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나서

강승일

2021-08-26 07:18:52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4일부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및 점검을 나서며 어린이 안전 먹거리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가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치며 어린이의 식품구매에 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학교 경계선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에 있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 매점 등 134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가 점검 대상에 해당한다.

시가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점검 대상 업소를 방문하며 건강진단 결과서 조리 위생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 및 판매 여부, 위생마스크 및 앞치마 착용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위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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