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실무협력단 2차 교육 및 회의를 실시했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1단계 진입단계로 핵심 목표인 사업추진기반 조성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여성안심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실무추진단 중 여성청년이 안심하게 일하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천안여성청년 안심프로젝트’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실무협력단을 별도로 조직하고 6월부터 교육 및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무협력단은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7개부서 20명의 관련 부서 팀장과 담당자로 꾸려졌으며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안전 분야 사업부서간 상호협력으로 천안형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 과제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이 ‘정부홍보물 성별영향평가제도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고 이후 실무협력단은 회의에서 부서별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성 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사업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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