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양성평등주간기념을 맞아 오는 9월 3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26회 예산군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한 문화조성 및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3단계 조치상황에 따라 ‘함께하는 성평등, 차별없이 행복한 예산군’을 슬로건으로 내빈과 여성단체회원 등 50명 미만으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여성의 위대한 자존감’을 주제로 가천대학교 송진구 교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비대면 방식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과 여성단체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7개 여성단체회원들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는 부대행사로 여성회관 로비 등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 의지와 결의를 다지고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한 ‘레인보우릴레이 캠페인’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7개 여성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워킹맘&대디 응원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양성평등주간 홍보 등 부스를 일주일 동안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인해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제한돼 아쉬움이 크다”며 “앞으로 양성평등 및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고 군민 다수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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