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30일부터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을 정식 오픈하고 운영에 나선다.
‘소문난 샵’은 충청남도와 민·관 협력한 사업으로 계룡시에 이어 도 내 두 번째 오픈이다.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은 줄이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문난 샵'은 10~18%에 달하는 시중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인 1.7%로 낮췄다.
이용편의를 위해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수수료도 사라져 0.9%의 주문 수수료로만 발생한다.
소비자 역시 지역상품권 이용 시 상시 6%, 특별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받는데, 오픈 이벤트로 만오천 원 이상 첫 주문 시 오천 원을 자동 할인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다.
첫 주문 시 9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3천원, 2천원 할인 쿠폰 2장도 선착순 1000명에게 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배달앱 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게 됐다”며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도 이용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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