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하절기 위생해충 대응을 위해 10월까지 방역에 집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하천변 및 거주지 인근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를 6개 권역 18개 노선으로 나눠 973곳에 방제지점을 구축했으며 방역 전문업체와 시 자체 방역팀이 주간·야간으로 연막소독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산 호수공원 하천변에 친환경 포충기 30대를 설치했으며 석남천·성연천 등 주요 하천변을 주 1회씩 방역 중에 있다.
이외에도 방역콜 서비스 운영으로 수시 민원 접수지역에 나가 유충구제 살포, 정화조 방충막 씌우기 등 다양한 방제를 통해 해충 피해 경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방역콜 서비스는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서산시보건소 방역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정기 소독 및 방역콜 민원처리 등으로 15,526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집주변의 하수구 및 공터 등을 깨끗이 하고 방역콜도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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