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매헌 윤봉길의사와 관련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자신을 희생한 윤봉길의사의 자취를 기억할 수 있는 유물을 구입해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예산군 홈페이지 등에 유물 구입 공고문을 게시했으며 유물 구입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구입 대상은 윤봉길의사와 교류했던 인물 또는 이와 관련된 역사적·학문적·예술적 보존 가치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다.
단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 접수 후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진위 여부 및 평가액 산정, 최종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하며 최종 구입이 확정될 경우 유물 매매 계약을 거쳐 관련된 소유권 및 저작권은 군에 귀속된다.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 및 유물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유물 구입 공고를 참고하거나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충의사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