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공공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를 슬로건으로 작품전시 체험행사 독서문화 활성화 등 3개분야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작품전시는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최영란 그림책 작가의 ‘책을 구한 고양이’ 등 총 13점 원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가방 배포, 도서 연체자에 대한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연체 지우기’, 책표지, 주인공 이름 등 키워드로 제목을 맞추는 ‘독서퀴즈’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을 운영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의 꽃과 식물을 다룬 책을 소개와 함께 차를 만들어보는 ‘다독다독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해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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