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국문해교육협회 예산지부장인 신태섭 문해교사가 충남 문해교사 대상에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문해교사 대상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문해교사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신태섭 지부장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다리가 불편한 학습자의 등하교를 돕고 꾸준한 상담을 통해 용기를 북돋웠으며 본인이 가진 재능을 문해학습자들과 나누면서 잠재된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11년간 문해교사로 활동하면서 성인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황선봉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으로 문해교육 발전에 힘써 주신 신태섭 선생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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