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최근 경로당 내 돌파감염 발생으로 긴급하게 전체 경로당 휴관을 결정한 천안시가 19일과 20일 불시에 휴관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741개소에 대해 휴관 조치했으며 이번 현장점검에서 휴관조치 유지 여부와 경로당 주변 위험요소 등을 확인했다.
또 경로당 휴관으로 동네 어르신 중 결식 또는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은 없는지 각별하게 관심을 쏟도록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게 당부했다.
금구연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임에도 불가피하게 휴관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으니 감염확산이 줄어들 때까지 어르신들께서는 당분간 답답하시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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