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기를 맞이해 20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6곳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등의 구역을 의미하며 현재 관내 67개 구역이 지정돼 있다.
시는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시 관계자 등이 2인 1조로 월 1회 씩 위생 상태를 점검·관리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및 고열량·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관리한다.
특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필요한 사항도 동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속적인 반복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는 물론 개선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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