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8일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추부면 신평1리 깻잎작목반에 안전보조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된 보조구는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깻잎 수확의자, 수확차와 안전한 농약 살포를 돕는 충전식 분무기 등 3종이다.
군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농민 주도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신평1리 깻잎작목반 1곳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나사렛대학 재활의학과 손병창 교수를 초빙해 월 2회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컨설팅과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비롯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조구를 지원했다”며 “농민들이 근심 없이 영농에만 종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