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신활력창작소는 지난 18일 관내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첫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관내 주요 외식업자 10여명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산군지부를 통한 참여 희망자들로 구성해 진행됐다.
시범교육 레시피는 닭갈비와 불닭로제파스타로 자영업자 본인의 외식업종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메뉴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범교육에 참여한 신원철 군지부장은 “우리군에 신활력창작소가 생겨 외식사업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참여해 보니 시설도 좋고 레시피 강연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꼼꼼히 해 줘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영을 추진한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군으로부터 5년간의 사용허가를 받아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메뉴개발 및 요식업 창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4개 과정에 55개 커리큘럼을 통해 연 2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운영을 참관한 황선봉 군수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렵게 신활력창작소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신활력창작소가 전국 외식창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우리지역 외식사업 뿐만 아니라 젊은 창업외식 사업자 모두에게 희망을 드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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