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필앤굿으로부터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손소독제는 고덕면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부친 최규식씨의 권유로 아들인 ㈜필앤굿 최종석 대표가 기탁한 것이며 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 취약계층 등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필앤굿은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경기도 광주 소재의 도소매 화장품 제조회사다.
최종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고향 주민을 위해 코로나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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