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1열에서 해양문화 콘텐츠를 즐기세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해양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1-08-17 16:47:29




해양수산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해양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17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활동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연령층이 비대면 방식으로 해양문화·교육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먼저 8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2021년 해양문화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이 강좌에서는 4명의 해양분야 전문가가 ‘해양과 문화’, ‘심연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 ’해양수산행정 통합과 해양문화정책의 변화‘, ‘동서양 고지도를 통해 본 동해와 독도’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강좌는 전문가당 3편씩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박물관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2021년 해양교육문화박람회 : 함께 놀자 우리 섬 독도 한 바퀴’를 진행한다.

이 박람회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해·독도 관련 박물관 소장자료 영상, 독도해저 가상현실 체험, OX 퀴즈와 N행시 이벤트 등 12종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양문화 콘텐츠를 접하거나 관련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교육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으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콘텐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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