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일자리 바탕 시민 생활안정 도모.희망일자리 신청접수

강승일

2021-08-17 13:00:16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고용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2021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총 4억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백신접종지원사업 시민공원 환경개선사업 도서관 자료정비사업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활성화사업 등 23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논산시민 중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재산3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으로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해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해야 한다.

시는 9월 중 신청자 심사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장기화로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함”이라며 “일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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