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14건을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로 시민 108건, 공무원 39건 등 총 14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해보다 51건 늘었다.
총 14건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평가와 국민 선호도 조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는 우수 버스정류장 안전등 설치 미래 환경지킴이를 위한 체험학습 우수 2건과 경로당, 마을회관 와이파이 구축 스마트 교통통제시스템 도입 등 장려 7건으로 총 9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는 보이스피싱 안심, 전화기 발신자 표출 서비스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류 간소화 등 우수 2건을 비롯한 장려 3건으로 총 5건이 선정됐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우수 제안 사업의 시정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 아이디어 응모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이 부여되며 시상식은 9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통한 시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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