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도시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을 도시농부학교 ‘도시농부 월령가’ 특강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영농기술 습득 없이 취미농업을 즐기는 도시농부들에게 가을 농사에 대한 기술 전수 및 가을 토종작물을 보급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가을 영농기술 및 가을 토종작물에 대한 교육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소속 유형민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 후 과학영농팀 강선미 주무관의 친환경농업과학관 및 미생물 활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 판매하는 유용미생물과 유형민 강사가 수집한 다양한 가을 토종작물 종자가 지급됐으며 보급 종자로는 청방배추, 안동무 외 5종으로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심화섭 미래농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없는 환경에서 텃밭 활동이 생산적이고 건강한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당진시 도시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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