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인일자리 추가 모집 나서··· 노후생활 지원

신규사업 50명 추가 선발, 저소득 노인 소득 증가 및 건강증진 기대

강승일

2021-08-13 10:00:39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코로나 19로 악화된 저소득 노인의 생계여건 개선을 위해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고 모임과 외부활동 등의 사회활동 제한으로 신체적 움직임도 감소하고 있어 어르신 소득 증가 및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추가 모집 분야는 노인일자리 서포터즈 등 사회서비스형 50명으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1일 3시간씩 주5회 근무하게 된다.

만근시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 포함 월 최대 71만 2800원이 지급된다.

시니어클럽은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받아 신청자 면접 후 최종 채용자를 결정할 예정으로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 후 계룡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추가모집이 저소득 노인의 소득보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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