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카페브런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교육비 무료’

전문과정, 자격과정 및 시장 분석 등 종합적 컨설팅 제공

강승일

2021-08-12 10:39:07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관내 저소득층·아동·노인 등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계룡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8월 20일까지 ‘카페 브런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페 브런치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1년 주민발안형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전문교육기관 및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실무중심의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디저트, 샌드위치 등 브런치 전문과정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인증 로드맵 과정 창업 실무에 관한 이론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또는 테이크 아웃 음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사회 현상을 반영한 레시피 제작 및 외식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응 할 수 있는 경쟁력을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조건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의지와 계획이 확고한 경력단절 미취업자로 시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교육비는 바리스타 2급 응시료를 제외하고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실무중심의 교육 및 창업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발안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 자원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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