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동은 12일 화상회의 앱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약식 회의,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대체해왔으나, 이번 회의는 분동을 앞두고 불당1·2동 통장협의회 조직 구성 및 향후 협력 과정,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안내 및 홍보 등 시급한 과제 논의를 위해 진행했다.
처음 실시한 비대면 영상회의에 72명의 통장들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앱 설치 방법 및 사용법 등을 서로 공유하고 전날 사전 모의 테스트를 거친 덕분에 무난히 회의가 진행될 수 있었다.
홍명화 회장은 “주민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우 보람찬 회의였다”며 “처음으로 진행된 온라인 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앞으로 중요한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온라인 회의를 열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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