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성폭력상담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추념

강승일

2021-08-12 08:36:35




예산군성폭력상담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추념



[세종타임즈] 예산군성폭력상담소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1일 예산읍 분수광장에 위치한 ‘예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헌화하고 추념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고 2017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국가 기념일로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더불어 숭고하고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