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7월 1일 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세종시의 의미와 추억이 담긴 가치 있는 기록물을 시민들로부터 기증 받아 자랑스러운 시 문화유산으로 관리·보존한다.
시 출범 이후 10년간 세종시의 기억과 시민의 삶과 경험, 변화와 추억 등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올 연말까지 수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록물 수집은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도서간행물 자료집 동영상 물건류 등 여러 형태의 기록물을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 출범과 관련한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 및 개인은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우편,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증이 가능하다.
시는 수집된 기록의 접근이 쉽도록 디지털화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세종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2만 9,300여건의 세종시탄생기록과 더불어 특색있는 자원으로 활용·보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려수 시 정책기획관은 “시 출범과 관련한 기록물은 미래 100년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적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의 의미와 추억이 담긴 발자취를 보다 많은 시민이 기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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