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안추모공원 커피숍 ·매점 운영 재개

강승일

2021-08-10 09:24:05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안추모공원 커피숍 ·매점 운영 재개



[세종타임즈]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천안추모공원 내 커피숍과 매점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이달 1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추모공원장례식장과 식당, 매점은 그동안 지역 마을기업인 ㈜추모공원장례식장에서 운영했으나, 2020년 12월 천안시와 위·수탁협약이 종료되면서 올해 1월부터 운영이 중단돼왔다.

공단은 5월 천안시와 추모공원장례식장 및 부대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추모공원 내 편의시설 중 우선적으로 커피숍과 매점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운영중단으로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커피숍과 매점 시설개선공사와 함께 유골함, 커피, 음료 등 판매물품을 선정하고 가격 책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유골함은 이용고객 편의증진을 위해 시중 판매가격 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이용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였으며 화장시설 커피숍은 전문 커피숍에 맞는 최신 장비도입과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은 물론 이용객들의 작은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추모공원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식당 운영준비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10월 중 운영을 재개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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