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1동, 폭염 속 폐지 줍는 어르신에 여름용품 지원

강승일

2021-08-10 09:25:14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정1동은 지난 9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뙤약볕 아래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성정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시간대에 활동하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매일 출장 시 차량에 물품을 준비해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더위가 누그러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30가구 이상의 복지대상자 또는 위기 가정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코로나19와 더위에 대비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체크하는 비대면 밀착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무더운 여름, 폭염에도 생계를 위해 밖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시원하게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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