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능 D-100일 수험생 격려

안전한 수능과 맞춤형 대입전형 흔들림 없이 지원

강승일

2021-08-10 09:10:02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능 D-100일 교육감 서한문’을 발표하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응원하는 대신 응원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등의 엄중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더 힘들어진 지도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적극적인 자세로 학생지도에 매진하고 있는 지도교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시모집 전형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입시지원 활동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5일에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의 엄중한 상황임에도 올해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을 주제로 고등학교 3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으며 ‘2022 대입대비 대학초청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선 학교에서 입시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16일 ‘202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와 대전교육청에서 실시되며 시험은 11월 18일에 실시된다.

수시모집 전형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각 대학의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정시모집 전형은 12월 30일부터 시작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일선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는 안전한 수학능력시험 실시와 성공적인 대입전형 지원을 위해 방역을 비롯한 관련 계획을 세워 면밀히 추진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은 다가오는 수학능력시험과 대입전형에서 개인방역을 비롯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9월 모의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세워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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