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생후 0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가 책과 보다 가까워지도록 하기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책꾸러미 배부 및 독서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에서는 아이들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1단계 : 북스타트 2단계 : 북스타트 플러스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 등 3단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기념품,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계룡도서관, 엄사도서관, 신도안 작은도서관 중 관내 소재한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단계별 각 1회씩 총3회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출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해 1단계 책꾸러미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별도의 도서관 방문 없이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와 동시에 신청이 가능하다.
엄사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과 가정이 책과 가까워지고 책 속의 세상과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운 만큼 택배서비스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편리하고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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