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가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회원 41명 전원이 국도77호선 원청교차로와 안면대로 진입로 백사장 사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에서 교통 및 관광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교통경찰과 함께 신호등 제어 및 수신호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기간 중 연인원 120여명이 근무에 나서는 등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피서객 및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 여행이 줄고 국내여행 관광객이 늘어 최근 태안군 안면대교 남단부터 정체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폭염 속에서도 교통정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운영노 대표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과 미소로 교통 관광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평소 초등학교 앞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에 나서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로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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