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이 수혜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아진 10개의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문에 268개의 신중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5개의 사회적기업에서 10개의 사업을 추진 중인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반환점 돌기에 성공했다.
특히 사)50플러스충남에서 수행하는 ‘가사수리서비스’가 눈에 띈다.
‘가사수리서비스’는 독거노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전등, 행거, 스위치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보람은 물론 수혜자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
가사수리서비스 대상자 음봉면 주민은 “사소한 가사수리라 어디 부탁할 곳도 마땅치 않은데 이렇게 여러분의 도움으로 수리할 수 있어서 굉장히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더 많은 신중년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인 퇴직 전문인력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중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 4개 사업 1억1764만원, 2020년 3개 사업 2억371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10개 사업 7억7762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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