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21명, 교장 28명, 교감 17명, 교사 18명 등 총 84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및 전직 희망 등을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특히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개원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장에 강승연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을 승진 임용했고 김영기 정책기획과 장학관을 유초등교육과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장을 비롯해 승진과 전보 등 10명을 무보직 장학관으로 임용했으며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신규 임용을 포함해 장학사 8명을 발령했다.
유·초·중·고 학교에 교장 6명과 교감 5명을 승진 임용했고 학교 특수성과 본인 희망 등을 반영해 학교 관리자 26명을 전직 및 전보했다.
정년퇴직, 명예퇴직으로 14명의 교원이 교단을 떠나게 됐고 신규교사는 8명을 발령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면 등교를 추진해 왔으며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최우선으로 학교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인사위원회의 철저한 심의과정 거쳐 9월 1일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교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자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우선하는 투명하고 합리적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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