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5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대책 및 총체적인 상황관리를 위한 부서 간 업무협의 등이 논의됐다.
확진자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현황 등은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법령 및 확진자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되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동 경로 정보공개 지침도 함께 게시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 행정에 대한 군민의 믿음을 확보하기 위해 언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동 양육시설의 경우 분리된 생활공간 및 물품 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일원화 및 대책 마련에 관해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찰서·교육지원청 등 기관 협력, 관내 시장 방역, 방역수칙 주민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주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업무협의 및 정보공유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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