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순 국비 3억5200만원을 투입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한다.
특히 군은 최근 다시 증가추세에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밀집시설에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로 선발된 관리요원은 오는 8월 23일부터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번 모집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며 군은 각 관광지 관리 부서를 통해 차후 22명을 별도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만18세 이상 예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 관광분야 종사자,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취약계층을 우대한다.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소독 및 생활방역 수칙 지도,기타 안전관광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환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주요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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