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수도과는 지난 5일 신양면 황계리, 광시면 관음리 마을회관에서 황계·신대지구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이장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계·신대지구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총 90억원이 투입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국비 70%를 지원받아 하수처리시설 설치 관로매설 5.6㎞ 배수설비 176가구 등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는 2023년까지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악취와 해충 제거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개인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하수 및 예당저수지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중요하다”며 “관 매설 등 사업추진 시 주민 통행불편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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