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천군은 지난 8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제2대 홍천군 청소년의회 임시회 및 정례회를 개최했다.
5일 정례회에서는 사업 간담회를 개최, 청소년을 대표해 홍천군 청소년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을 청소년의회 의원들을 위해 비전 강의와 멘토링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4일 개최된 임시회에서는 특별위원회 대표 안건으로 청소년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 청소년 흡연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청소년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결정했다.
임시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구체적 사업계획을 작성해 본회의 안건에 상정될 예정이다.
또 학업·실업 여건 등으로 불가피하게 청소년의회 참여가 어려운 해촉 의원을 대신해 4명의 보궐 의원을 위촉하고 의장단을 재구성했다.
제2대 홍천군의회 의장은 이윤서 의원이, 부의장은 김수아 의원이 선출됐으며 특별위원장에는 김지민 의원이, 부위원장은 선우란 의원이 선출됐다.
이윤서 의장은 “제1대 부의장에 이어 제2대 의장이 되어 직접 의사봉을 들고 본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의원들과 서로 합심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민 특별위원장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활동을 하게 되어 설렌다”며 “청소년 의원님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올해 사업기획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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