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군, 고추 바이러스 ‘칼라병’ 피해 최소화 총력
서천군, 고추 바이러스 ‘칼라병’ 피해 최소화 총력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가 발생·확산됨에 따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기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속된 가뭄으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밀도가 급증하면서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며 잎, 줄기, 열매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고사하는 등 고추 생산과 품질에 큰 피해를 준다.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철저한 예찰과 예방적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전용약제를 4~7일간격으로 2~3회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하며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약제를 살포해 꽃 속에 들어있는 벌레를 방제한다.
또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내병계 고추에서도 발생하므로 농가에서는 세심한 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샘플 채취 후 진단키트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발생이 의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으로 즉시 상담 신청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6-15
-
서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서천군 혁신 주니어보드’의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제도이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공직기간 5년 미만의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5개 팀 20명의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서천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정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매월 정기회의 개최,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선배 공무원과의 토크콘서트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MZ세대 실무자들의 소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문화를 바꾸는 시발점이 되어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5
-
서천군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 3일간 15만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
서천군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 3일간 15만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
[세종타임즈]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관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가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된 가운데 15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천연섬유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는 ‘새로운 바람을 입다’를 주제로 다채롭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전부터 한산모시문화제를 미리 볼 수 있는 메타버스 ‘모시오락관’을 구축해 이목을 끌었으며 열기구 체험, 대나무 물총 및 바닥분수, 웰컴 역사체험존과 다채로운 모시 체험 등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읍·면 부녀회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모시할미음식관’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고 특색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며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한산전통시장에서 열린 ‘한산장날’에서는 ‘전국민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를 필두로 코로나19로 그동안 무대에 서지 못한 지역 문화공연을 준비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시에 한산모시관 주무대에서는 전통예술단 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제1회 전국어린이모시동요대회가 열리며 무더위를 잊게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주차공간이 협소한 한산모시관 일원의 특성상 주차와 이동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됐으나, 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사업체, 기관의 협조와 시간 간격 없이 수시로 운행되는 셔틀버스, 여기에 서천경찰서 서천모범운전자회,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등의 적극적인 교통 지원으로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챙기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오랜 시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고 3년 만에 서천군의 대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산모시문화제가 서천군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6-15
-
서천군, 제28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서천군, 제28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0일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열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여름철 각종 재난 안전사고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8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0여명의 군 관계자는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태풍·호우·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 수칙, 생활 속 각종 안전 문제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알리고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지급했다.
2022-06-14
-
서천군, ‘서천형 세계시민교육 특강’ 개최
서천군, ‘서천형 세계시민교육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비전마루에서 ‘자기변화를 위한 특급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2년 충남 민주시민교육 주간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소통의 기술을 익혀 더욱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지향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평생교육 강사, 평생학습 관계자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2022-06-14
-
서천군,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이달 제1기분 자동차세 1만 9300건에 대해 20억 9000여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9일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및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서천군은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한 AR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천군 재무과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6월에도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 신청 또는 위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미발송 및 납기 내 납부홍보 미흡으로 납세자가 납부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산금 납부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기분에 10만원 이하로 연세액이 부과된 차량의 경우에는 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022-06-14
-
서천군, 먹노린재 예찰 및 적기방제 지원 총력
서천군, 먹노린재 예찰 및 적기방제 지원 총력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4일 조기이앙답에 먹노린재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방제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조기이앙답에 대한 예찰 결과 먹노린재의 개체 수는 20주당 평균 40마리로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발생 정도를 보이고 있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조기이앙답 기준으로 20주에 5마리 이상 확인됐을 때 방제하고 평균적인 이앙답 기준으로 6월 25일부터 7월 초에 발견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
노린재 발생이 많은 경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방주영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월동 먹노린재의 본답 이동이 계속 확인됨에 따라 잎색에 짙거나 이앙 시기가 빨랐던 단지를 중심으로 정밀한 예찰과 방제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2-06-14
-
서천군보건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군보건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0일 ‘걸어보자 자연명소 걷기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야생동물에서 사람의 몸으로 옮겨 붙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입기 모자 착용 목에 수건 두르기 진드기 기피제 충분히 뿌리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 즉시 세탁 야외활동 후 바로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고 고열, 구토, 설사,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2022-06-13
-
서천군, 2022년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서천군, 2022년 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천군 연안 일원에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무분별한 자원 남획, 수온 등 어장환경 변화 등의 이유로 연안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며 생계에 위협을 받는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수협과 어촌계 등 어업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품종 및 장소를 조사하고 서식환경 등을 고려해 대하, 꽃게, 넙치, 동죽, 바지락 등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검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중 동죽, 바지락 등의 종패 28t을, 6월 중 꽃게종자 56만 마리, 대하종자 612만 마리의 방류를 완료했으며 다음달 넙치종자 약 9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에서 시행하는 방류 사업 외에도 충남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주꾸미 등의 종자를 무상 방류하고 있으며 업종별 어업인 단체에서도 자체 사업으로 수산종자 방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방류 지역별 효과조사를 시행하는 등 연안 수산자원 보전에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공무철 송석어촌계장은 “모두의 관심 속에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돼서 더욱 풍족하고 활기찬 어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며 군에서도 수산자원 분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2022-06-13
-
서천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온라인 신고·접수 시행
서천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온라인 신고·접수 시행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이달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신고·접수 방식을 온라인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려면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를 통해 신청했으나, 사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군은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방침이다.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청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민원’의 ‘서천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접수’ 탭에 접속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게시 장소를 신청하고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신고·접수를 운영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