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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 개최
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경기장에서 '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회 350개팀 7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동호인 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시기와 연계해 개최됨으로써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서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서천을 찾아주시는 동호인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기 일정 후에는 서천의 빼어난 문화·관광 자원들도 둘러보시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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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시간마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하다.
판교 시간마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예술 플랫폼으로 재탄생하다.
[세종타임즈] 서천군 판교면 시간마을이 예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 및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를 판교 시간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간마을 내 유휴공간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83팀이 지원했고 외부 심사를 거쳐 고보연,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 주기범, 허지예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작가들은 공간과 시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3기에 걸쳐 전시를 선보인다.
1기 전시에는 기획전시 작가 쑨지, 노동식과 함께 공모 선정 작가 이웅빈, 고지은, 유기종이 참여한다.
쑨지 작가는 미디어 설치, 노동식은 솜을 활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공간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는다.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은 각각 생태적 시선, 사진매체, 공간조형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2기 전시는 허지예와 이웅빈이 참여하며 이 기간 동안 판교극장에서는 별도 기획전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도 열려 지역성과 전통을 주제로 한 다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3기 전시에서는 고보연과 주기범이 마무리를 장식하며 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시 공간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판교극장’, ‘촌닭집’, ‘오방앗간’, ‘장미사진관’ 등 시간마을의 핵심 건물 4곳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승교 관광진흥과장은 “작가들의 참여로 시간마을이 예술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재생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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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사업당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소규모공모로 구분된다.
서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소규모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농촌보금자리주택 사업을 통해 유입되는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씨앗텃밭,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력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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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건강 교실’ 성료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건강 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활동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특성화 프로그램 ‘튼튼 건강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겨울방학에 운영된 1차 교육 ‘나의 상태 확인하기’에 이어 여름방학을 맞아 ‘나의 변화 확인하기’를 주제로 2차 교육이 진행됐다.
‘튼튼 건강 교실’은 체성분 측정기를 활용해 참가 아동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활동으로 시작해, 청소년기의 신체 변화와 건강 체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론 교육 후에는 ‘단호박 고구마 볼’, ‘닭가슴살 스낵랩’ 등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선임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가 위탁·운영 중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를 중심으로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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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서천군,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방세 징수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정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서천군의 이월 체납액은 총 26억9천만원으로 이 중 50%인 13억4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 체납액 정리를 위해 광역 징수기동팀 및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처분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금융재산 압류, 급여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와 제재 유예 등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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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면·비인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천군 판교면·비인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세종타임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 판교면과 비인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서천군 전역의 누적강우량은 평균 252㎜로 집계됐으며 서면은 448㎜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215건 62억원, 사유시설 1427건 16억원 등 총 1642건에 76억원에 달하며 이 중 판교면은 24억원, 비인면은 13억원의 피해가 확정됐다.
군은 피해 직후 인력 273명과 장비 444대를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사유시설 384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요금, 도시가스 요금, 지역난방요금 등 총 12개 항목의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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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여름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수분·체온 관리 철저히”
서천군, 한여름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수분·체온 관리 철저히”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돼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이로인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는 혈관 수축을 유발해 심장과 뇌에 부담을 주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기온이 1℃ 오르면 사망률이 약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사망률은 9%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적절한 실내 냉방 △규칙적인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냉수 샤워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나 독거노인에 대한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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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광복 80주년 맞아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광복 80주년 맞아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상재와 함께 걷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사업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일환으로 서천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퀴즈 이벤트 ‘도전 가족 골든벨’△이상재 선생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담은 연극 ‘생생극장 - 청년 이상재이다’△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립영화 ‘암살’ 상영 등이 마련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가지 사랑채 공간에서는 열린책방 ‘청년’ 독서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역사문화 프로그램 ‘이상재 가배’도 함께 운영돼 이상재 선생 생가지를 살아 있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명숙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상재 선생 생가지가 단순한 기념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역사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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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천군에서 생산되거나 채취된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및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숙박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내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의 직접 생산·제조·배송이 가능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업체가 제안한 품목을 접수받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천군 홍보감사담당관 대외협력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2025년 기부 한도 상향에 맞춰 매력적인 답례품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39개 품목을 34개 업체를 통해 제공 중이며 매년 정기적인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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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서천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일정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76개 중·고등학교 소속 약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진 외에도 지도진, 심판진, 관계자들을 합쳐 약 1000여명 규모의 인원이 대회 진행 기간 중 서천에 머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한역도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용 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국가대표를 포함한 실업팀과 학생팀 총 85개팀 1200여명이 넘는 국내 역도 선수단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들이 지역에 체류함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향후 대회 규모 확대 및 전지훈련팀 추가 유치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는 서천군과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손을 잡고 2015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번째 개최를 통해 국내 역도계의 차세대 스타를 키워내는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