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체육회가 다음달부터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달 중 지역 청소년단체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20여명을 모집한다.
체육회는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이색 스포츠교실, 생활체육교실 및 체험캠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동영상 라이브 등 비대면 강좌 운영도 함께 준비한다.
증평군 체육회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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