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종교시설 코로나19 일제점검 실시

지역 내 종교시설 399개소 대상, 확산세 꺾기 위한 적극대응 이어갈 것

강승일

2021-08-04 07:45:32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코로나 4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기 위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충주시는 성인콜라텍을 통한 집단감염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종교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5개조 70여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종교시설 39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매주 일요일마다 실시한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 미게시 등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7개 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안내 및 행정지도 처분 등을 내렸으며 그 외 심각한 위반행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관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확고한 방역체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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