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우 및 육우 농가 기생충 구제 약품 보급

2분기 평균 50두 이상 사육농가, 읍·면주민센터 수령가능

강승일

2021-08-03 07:36:06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주요 가축전염병예방과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내 538농가에 기생충 구제 약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생충 구제 약품은 2종으로 한우와 육우 농가에 보급되며 전업규모 농가에 우선 공급된다.

기생충성 질병은 가축의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소모성 질환으로 감염될 경우 축산농가에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가축의 기생충 구제는 가축의 소모성 질환 예방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 예방 및 깨끗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꼭 필요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전업규모 소 사육농가는 8월부터 읍면을 통해 기생충 구제 약품을 수령할 수 있다”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폭염 또한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됨에 따라 폭염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를 대비한 축종별 철저한 사양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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